수에즈·루프와 佛합작법인 설립
SK이노베이션의 석유화학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프랑스 환경 전문기업 수에즈,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캐나다 루프 인더스트리(이하 루프)와 함께 프랑스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 수에즈 사옥에서 지난 7일(현지시각)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나경수(사진 오른쪽부터) SK지오센트릭 사장, 맥스 펠레그리니 수에즈 부사장, 대니얼 솔로미타 루프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3사 경영진은 이번 협약으로 유럽 내 연간 7만t의 재생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화학적 재활용 공장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유럽 플라스틱 재활용 합작법인 설립에 동등 비율로 참여하는 것을 검토한다.
SK지오센트릭은 약 60년 간 화학공장을 운영한 노하우를 활용, 이번 유럽 재활용 공장의 운영을 감독·컨설팅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합작법인 설립에 착수하게 되면 국내 기업으로는 첫 유럽 내 플라스틱 재활용 합작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수에즈는 프랑스 외에도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등 유럽 각국에서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이를 원료로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캐나다에 위치한 루프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해중합)로 유색 폴리에틸렌(PET), 폴리에스터 섬유 등 현재는 소각·매립되거나 저부가로 재활용되는 폐플라스틱을 고품질 재생수지로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한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해 루프사에 총 565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 10%를 확보하고 아시아 사업 독점권을 획득했다. 첫번째 공장을 울산 리사이클 클러스터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서경원 기자
gil@heraldcorp.com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고3 딸 학원비 40만원만” 끝내 외면한 전처…자식 마저 버린 ‘나쁜 부모’와 싸우는 그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9/news-p.v1.20260829.87d95bef732846b383020b75a70f53a5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