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옴디아 발표

자회사 서울바이오시스는 자외선 LED서 세계 1위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가 글로벌 LED 시장에서 점유율 2년 연속 3위를 달성했다.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는 자외선 LED 부분 점유율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발표한 2021년 LED 시장점유율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6.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2년 연속 가시광선 부문에서 세계 3위를 지켰다. 서울바이오시스는 14.8%의 점유율로 자외선 LED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에 대해 미래 2세대 LED 기술을 선점한 효과라 분석했다.

서울반도체 그룹은 가시광선부터 자외선, 적외선, 레이저다이오드(VCSEL)에 이르기까지 모든 파장의 LED를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LED 생산을 위한 기판(EPI Wafer)부터 칩, 패키지, 모듈 등 모든 공정을 자체 설계로 생산하기 위해 매년 1000억원 가량을 R&D에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반도체는 1만800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기술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수명 1만시간 이상, 150lm/W의 효율, CRI 90+의 색 품질 등 최근 시판되는 LED의 기능을 구현하려면 서울반도체의 특허가 필요하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명 분야에서는 최근 5년간 근시 예방 효과 등을 임상실험으로 확인한 선라이크 조명, 자율주행 부문에서는 와이어가 없는 강건 구조를 가진 와이캅 기술,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와이어가 필요 없는 와이캅 LED 등을 갖추고 있다. 팬데믹을 겪은 이후에는 델타 및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까지 99% 살균하는 바이오레즈 기술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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