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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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현대성우쏠라이트㈜와 300억원 규모 경주공장 증설 투자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시의회 의장, 이락우 의회 경제산업위원장, 김동해 시의원, 이수철 현대성우쏠라이트㈜ 대표이사, 남현진 현대성우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성우쏠라이트는 건천읍 용명공단길에 위치한 기존 공장 내에 AGM 배터리 생산설비 증설사업을 시행한다.

AGM 배터리는 연비 향상과 공회전에 따른 환경오염 절감을 위한 ISG(Idle Stop&Go, 연료절감을 위해 정차시 자동으로 시동 꺼짐) 시스템 차량에 탑재되는 제품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공장 증설을 통해 일반 배터리보다 강한 내구력과 우수한 저온 시동성, 그리고 긴 수명을 갖춘 AGM 배터리를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로, 사업이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주시와 시의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와 투자보조금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철 현대성우쏠라이트 대표이사는 "이번 증설투자로 배터리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수출을 늘려 나갈 것"이라며 "향후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진출 등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대성우쏠라이트의 투자에 감사하다"며 "미래차 시대를 맞아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