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0시 47분 가장 높이 떠올라

제25회 한국천문연구원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고칠복)[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제25회 한국천문연구원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고칠복)[한국천문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오는 10일 오후 7시 4분에 떠오른다.

5일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추석 보름달 관련 천문정보에 따르면 10일 추석 당일 보름달은 서울 기준 오후 7시 4분이며 가장 높이 떠오르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11일 오전 0시 47분이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망望)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당일인 9월 10일 18시 59분이다. 그러나 이때는 달이 뜨기 전 이므로 볼 수 없다.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한가위 보름달이 항상 완전히 둥글지 않은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먼저 음력 1일의 합삭 시각이 24시간 중 어느 때인가에 따라 보름날 떠오르는 달의 위상 차이가 발생한다. 또한 달의 공전궤도가 타원이어서 태양 방향(합삭)에서 태양 반대(망)까지 가는 데 시간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도시 달 출몰 시각.[한국천문연구원 제공]
국내 주요도시 달 출몰 시각.[한국천문연구원 제공]

국내 주요 도시에서 보름달이 뜨는 시간은 울산‧부산 오후 6시 53분, 대구 6시 56분, 대전 7시 01분, 세종 7시 02분, 광주 7시 02분, 인천 7시 05분이다. 다른 지역 일출 및 일몰 시간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