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우수학생 한국서 2개월 교육과정 이수

현지 현대차 ‘코모코 대리점’서 근무

김성남(왼쪽부터) 현대차 글로벌채널서비스사업부장 상무, 로우 칵 겍 ITE 이사장, 응 랑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장, 테오 혹 셍 싱가포르 코모코 대리점 회장이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김성남(왼쪽부터) 현대차 글로벌채널서비스사업부장 상무, 로우 칵 겍 ITE 이사장, 응 랑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장, 테오 혹 셍 싱가포르 코모코 대리점 회장이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 기술교육원(ITE・Institute of Technical Education), 현대차 싱가포르 판매 대리점 코모코와 3자 간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ITE는 싱가포르 교육부 산하의 대학으로, 이번 업무협약은 싱가포르의 유일한 자동차 학과인 ITE 자동차 공학과 학생이 대상이다.

협약에 따라 2023년부터 ‘글로벌 기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년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매년 최대 10명의 우수 학생은 한국에서 2개월의 교육과정 이수 후 싱가포르 현대차 코모코 대리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협약식은 현대차가 코모코 대리점 내부에 설립한 전기차(EV) 전용 워크숍에서 지난 20일 이뤄졌다. 전기차 전용 워크숍은 전기차 고객만을 위해 특화된 수리 및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으로 24시간 무인 입·출고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전기차 워크숍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라이프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싱가포르의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을 지원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