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공항철도 청라역이 오는 4월 이후로 개통이 미뤄진다.

당초 지난해말 개통 예정이었던 청라역은 97% 공정률에도 불구하고 신호체계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청라역 건설공사의 건축과 전기, 통신 공사는 완료됐지만 새로운 신호시스템 적용에 따른 개발과 성능검증이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있어 개통을 오는 4월 이후로 연기키로 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열차 안전운행을 최우선으로 새로운 시스템 개발과 성능 검증을 거쳐 빠른 시간내 준공하겠다”며 “철도안전법에 규정된 종합 시험 운행을 통해 4월 이후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철도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항철도 청라역은 청라 국제도시 유입 인구에 따른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총 사업비 628억이 들어가는 사업이다.

철도공단은 지난 2012년 7월 인천시와 지난 2013년 12월 개통을 내용으로 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2년 10월 착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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