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한국검정퀴즈 상품 론칭
8일 해맑은 미소와 함께 한국 랜딩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팬데믹 기간, 한국여행을 희망하는 일본인들은 자국에서 한국 아이템들로 방한 기분을 내는 도한놀이와 한국에 대한 퀴즈를 맞추는 ‘한국여행검정’을 즐겼다.
한국여행검정은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2020년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현지 고객에게 실시한 온라인 한국여행 퀴즈쇼다. 한국관광공사는 온라인으로만 해외여행 콘텐츠가 소비되던 시기에 이 사업으로 일본 내 한국 관심층을 꾸준히 확보했다.
드디어 한국여행을 하고싶어하는 검정인들의 열망을 반영해 특별 방한상품을 만들었다.
여행객 100명은 한국 문화와 여행엔 ‘도가 튼’ 일본인 관광객들로 8일 해맑은 미소, 환호와 함께 방한해 2박 3일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관광공사가 만든 이 상품 이름은 ‘한국여행검정 대감사제 인 서울’이다. 그들은 즐겁고, 우리는 고마운, 그런 감성을 담은 이름이다.
여행검정 시험은 지금까지 일본에서 13회를 실시했고, 마치 장학퀴즈 동문회처럼 검정퀴즈 회원은 2만 2000명에 달했다.
지난 9월 도쿄에서 열린 투어리즘엑스포 재팬(TEJ) 내 한국 홍보관에서 오프라인 행사도 치러, 심중에 있던 한국사랑을 분출했다.
이번 방한을 위해 한국여행검정 사업 회원 중 415명이 신청을 하였고, 이 중 추첨으로 100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들은 8일 입국 후 대학로 극장에 모여 한류, 음식, K-팝 등 20문제로 구성된 한국미니여행검정 시험을 보게 된다. 성적 우수자 10명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항공권, 화장품 등의 상품을 받게 되고, 시상 후엔 뷰티 강연과 뮤지컬 공연 ‘당신만이’를 일본어 자막으로 관람한다. 9일엔 DMZ 평화관광지(임진각, 제 3땅굴, 도라산 전망대),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 등을 찾아간다.
이태영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은 “22년 10월까지의 일본 방한객이 전년 대비 10배(1,089%) 넘게 증가했다”며, “분위기를 고조시켜 내년에도 한국여행검정 회원 수를 더 늘리고, 상품화를 지방 관광지로도 확산시켜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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