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유공기업 4개사·수출유공자 3명 수상
[헤럴드경제(김해)=임순택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지난 19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회 김해무역인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출유공기업은 4개사, 수출유공자는 3명이다.
20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무역인 상은 수출 증대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지역 내 기업체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포상함으로써 수출기업의 자긍심을 높여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출유공기업 부문은 ㈜한미프렉시블, 신세기메디텍㈜, 화영상사, ㈜하나산업 4개 기업이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부문은 이영애 ㈜이에스디코리아 대표이사, 박유진 ㈜탑세이프 차장, 지영란 ㈜벽산인슈로 사장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출유공기업 부문에서 수상한 한미프렉시블은 음식물처리기 제조기업으로 자사브랜드 ‘린클’을 만들어 당해연도 1500만 달러가 넘는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신세기메디텍는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기업으로 다수의 특허를 획득해 높은 수출증가율을 기록했다. 화영상사는 LPG, LNG 호스 제조기업으로 40년간 꾸준히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데 일조했다.
하나산업은 산업용 크레인 제조기업으로 어려운 대외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년대비 수출증가율 174%의 성과를 달성했다.
수출유공자 부문 이영애 대표는 산업용 점착테이프 제조기업을 운영하면서 자체브랜드 개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근로환경 개선 등 뛰어난 경영으로 수출증가를 이끌었다.
박유진 차장은 화염방지장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비대면 판로 체계를 구축했고, 지영란 사장은 불연단열재 제조 전문으로 해외지사 설립, 국제전시회 참여 등으로 국제네트워크 확장에 이바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수출유공탑과 표창장 수여, 김해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금리 지원, 김해시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시 우선권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개척해 온 지역 기업인들의 도전정신에 감사하다”며 “기업하기 좋고 수출하기 좋은 환경으로 지역 내 기업들의 혁신에 끊임없이 응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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