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제일기획이 지난해 4분기 매출총이익 4130억원, 영업이익 71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 연간으로는 매출총이익 1조5383억원, 영업이익 311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광고 업종의 경우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을 외형성장 지표로 활용한다. 광고업 특성상 협력회사에 지급하는 외주비 등 매출원가를 제외한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연간 디지털 사업 비중은 53%로 전년(50%) 대비 3%포인트 증가했다. 닷컴, 이커머스 등 디지털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디지털 서비스 영역을 다각화한 결과 디지털 사업 실적이 전년(2021년)보다 27% 증가했다. 한편, 리테일 등 BTL(비매체 광고) 사업 비중은 30%를, ATL(매체 광고) 사업 비중은 18%를 차지했다.
해외 연결 자회사 실적(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25% 늘어 해외 사업 비중이 77%로 증가했다. 2021년 해외 사업 비중 74% 수준이다.
제일기획은 올해 대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도 DTC(소비자 직접판매) 등 디지털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 사업을 강화해 연간 매출총이익을 작년 대비 5%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인수합병(M&A) 등의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지속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배당 정책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체제 확립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제일기획은 주당 1150원의 2022년 기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주당 990원) 대비 160원 증가한 금액으로 배당금 총액은 1165억원 규모이다. 연결 배당성향은 60.1% 수준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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