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16일 오전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 뇌물·배임 등 수천억대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 “이번에도 국회 절대다수 의석을 앞세워 과감한 ‘이재명 방탄’에 나설지 국민들이 차갑게 지켜보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1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당의 최고 권력자를 위해 국회를 범죄자의 소도로 전락시키거나 유구한 당의 역사에 먹칠을 자초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저 김기현은 민주당 내에 조용히 숨죽여 있는 동료의원들의 상식 그리고 양심을 기대한다”
김 후보는 “지금껏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범죄 혐의와 체포로부터 국민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마구잡이로 카드를 뽑아 던지며 각고의 방탄 노력을 해왔다. 의회 과반의석의 위력을 마음껏 활용했다”고도 비판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오전 이 대표에 대해 뇌물 및 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검찰과의 전쟁’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국회는 오는 28일께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본회의에 상정, 표결 할 것으로 전망된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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