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14년만의 4강을 향해.’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WBC 한국 대표팀이 4일 오후 결정의 장소인 일본으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WBC 사무국이 마련한 대회 공식 훈련지인 일본 오사카에 머물며 5일은 자체훈련, 6일과 7일은 오릭스, 한신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그리고 첫 예선경기를 위해 도쿄로 이동한다.
1,2회 대회에서 선전했던 한국은 2013년과 2017년 두 차례나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하며 자존심이 구겨진 상태다. 이번 대회에서는 14년만에 다시 4강무대를 밟겠다며 선수단이 각오를 다지고 있다.
1차목표는 B조 조별리그 통과다.
가장 강한 전력을 보유한 일본전 승리가 어렵다고 가정할 때 첫 상대인 호주를 반드시 잡아야한다. 호주에 패한다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진출티켓은 사실상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대표팀 주장 김현수는 “국제대회는 나갈 때마다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을 마지막으로 못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 남다르다”며 “다 같이 좋은 성적 내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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