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버스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승객과 버스 운전기사 모두에게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14분께 서울 강서구 등촌동 발산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버스에 치여 숨졌다.

이 남성은 놓친 버스를 타려고 달려가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변을 당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버스 문을 두드리다 승객이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 지난 1월 경기 수원에서는 40대 여성이 버스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B씨(40) 씨는 탑승을 위해 버스문을 두드리다, 버스에 치어 숨졌다. 당시 경찰은 버스 운전 기사 C(55)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사고 당시 C씨는 B씨를 보지 못한 채 그대로 버스를 움직이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9일에는 양천구 화곡동 한 도로에서는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40대 퀵서비스 기사가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기사는 앞서가던 버스를 추월하려다 중심을 잃고 쓰러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