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는 스페인에서 개발 중인 태양광 발전소를 최근 매각했다고 15일 밝혔다.
204㎿ 규모의 이 발전소는 연간 약 10만9584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생산한다. 5만8080대의 차량이 배출하는 것과 동일한 8만3287t 규모의 온실가스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매수자는 아일랜드 코크에 본사를 둔 아마렌코 솔라다. 전세계 14개국 이상에서 2000개 이상의 태양광 발전소를 가동 중인 유럽의 신재생에너지 투자·발전사인 아마렌코 솔라는 최근 4년간 약 5억 달러(약 6526억원)를 투자했다. 태양광 발전을 통합해 고객과 파트너에게 경쟁 우위를 제공하는 광범위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에너지와 아마렌코 솔라의 거래는 이번이 두 번째다. 2020년 11월 스페인 세비야 지역의 50㎿ 태양광 발전소를 매매한 바 있다.
한화에너지는 2018년 스페인 법인을 설립하고 스페인, 이탈리아, 아일랜드에서 약 3GW의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2020년 스페인에 브랜드 ‘이마히나 에네르히아’를 론칭해 전력 리테일 사업과 지붕형 태양광 발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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