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이 인천 최초로 중증 소아 환자 전담의료기관인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됐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기준’(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일정 기준 이상의 인력, 시설, 장비를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보건복지부가 지정하고 지역 내 1, 2차 병·의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소아 환자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의료기관이다.
진료분야는 소아청소년과(감염, 내분비, 심장 등), 소아외과(신경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등),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소아재활의학과로 권역 내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인하대병원에는 복지부로터 지정받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전문진료를 제공한다.
소안전문응급의료센터에는 소아응급환자 5개 병상을 비롯해 중증 소아응급환자 2병상, 소아 음압격리병상과 일반격리 병상이 각각 1개씩 마련됐다.
또한 소아 전용 제세동기와 인공호흡기, 이동감시장비 등의 필수의료 장비는 물론 24시간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할 전문의 6명과 간호사 16명 등 전담 의료진을 확보해 현재 운영 중이다.
한편, 인천시 내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48만1682명, 2022년 기준)는 특·광역시 기준 서울을 제외하고 가장 많다. 이에 비해 전문의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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