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전 세계 걸그룹 최초로 미국 소파이 스타디움에 입성, 5만 석 전석을 매진시켰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가 전 세계 걸그룹 최초로 미국 소파이 스타디움에 입성, 5만 석 전석을 매진시켰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걸그룹 최초로 미굿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무대에 올랐다.

12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 미주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트와이스는 5만 명의 초대형 관객을 동원했다. 전 세계 여성 그룹 최초로 소파이 스타디움 입성한 것은 물론 매진까지 달성하는 새 역사를 썼다.

트와이스가 전 세계 걸그룹 최초로 미국 소파이 스타디움에 입성, 5만 석 전석을 매진시켰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가 전 세계 걸그룹 최초로 미국 소파이 스타디움에 입성, 5만 석 전석을 매진시켰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월드투어에서 트와이스는 여러 장르와 곡 콘셉트를 소화하고 지루할 틈 없는 공연을 보여줬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오른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의 타이틀곡 ‘세트 미 프리(SET ME FREE)’부터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진입한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 ‘필 스페셜(Feel Special)’, 지효의 샤우팅 애드리브가 돋보이는 정규 2집 수록곡 ‘고 하드(GO HARD)’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트와이스도 공연 내내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지금 여러분과 함께 하는 이 모든 순간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가수가 되기를 꿈꾸던 때에는 미국에서, 그것도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할 거라고 상상하지도 못했는데 정말 신기하고 행복하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트와이스가 전 세계 걸그룹 최초로 미국 소파이 스타디움에 입성, 5만 석 전석을 매진시켰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가 전 세계 걸그룹 최초로 미국 소파이 스타디움에 입성, 5만 석 전석을 매진시켰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공연 내내 무대를 누비며 팬들과 눈을 맞추고 영어로 호응을 유도하며 가까이 소통했다. 트와이스는 “오프닝 때 5만 명으로 꽉 찬 공연장을 바라보는데 전율이 느껴졌다. 언어도 다르고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음악과 무대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곤 하는데 오늘 원스가 캔디봉을 들고 열심히 응원해 주고 마음껏 즐기는 모습과 엄청 큰 함성 소리를 보고 들으니 무척 행복했다”며 “여러분은 언제나 존재만으로도 트와이스의 자신감을 북돋아 준다. 원스 덕분에 트와이스가 소파이 스타디움이라는 공연장에 입성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빠른 시일 내 다시 돌아오겠다”고 당찬 소감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내 앨범 판매량이 100만 장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쌓은 것은 물론 미니 앨범 ‘레디 투 비(READY TO BE)’로 3월 25일 자 ‘빌보드 200’ 2위로 진입해 9주 연속 차트인하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