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중국에서 비행기 창문에 매달린 채 수천미터의 고도를 견디는 바퀴벌레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중국 윈난성 시솽반나를 출발해 저장성 닝보로 향하던 항공기에 탑승했던 한 여성 승객이 '바퀴벌레와 여행'이라는 글을 올렸다.
영상을 공개한 여성 A씨는 지난 16일 중국 윈난성 시솽반나에서 저장성 닝보로 가는 비행기에 올라탔다. 좌석에 앉아 창밖을 바라본 그는 바퀴벌레 한 마리가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A씨는 "비행기가 높은 고도로 날고 있었지만, 커다란 바퀴벌레가 창문 밖에 매달린 채 형체를 그대로 지키고 있었다"며 "비행이 지루하고 심심했는데 바퀴벌레가 살아 움직이는 것을 지켜보니까 여행의 재미가 배가됐다"고 밝혔다.
그는 "바퀴벌레가 크기도 제법 컸고, 항공기가 위, 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살아서 동시에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바퀴벌레가 상공을 나는 비행기 창문에 밀착하려는 듯 꾸물거리며 움직이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바퀴벌레가 객실 안으로 들어오지만 않으면 문제없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세세하게 볼 기회가 없었던 바퀴벌레 형태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며 "일부러 승무원에게 알리지 않았다. 바퀴벌레는 비행기 착륙 이후에도 그대로 붙어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바퀴벌레 생명력 대단하다", "고도가 높아 산소도 부족했을텐데", "나라면 창문 닫아버렸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yeonjoo7@heraldcorp.com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고3 딸 학원비 40만원만” 끝내 외면한 전처…자식 마저 버린 ‘나쁜 부모’와 싸우는 그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9/news-p.v1.20260829.87d95bef732846b383020b75a70f53a5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