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테스트베드 프로그램 확대
한국무역협회(KITA)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브루클린 상공회의소와 뉴욕 현지 테스트베드 프로그램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협은 지난 2022년부터 브루클린 상공회의소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실증을 위한 뉴욕 현지 테스트베드 사업을 진행 중이다. IBK 기업은행,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1차 사업에선 치안·위생·에너지 분야 9개 스타트업이 브루클린에 있는 복합 시설인 인더스트리 시티에서 기술 검증을 마쳤다. 지난 8월부터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2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4개사가 브루클린에 있는 대형 레스토랑과 시설에서 기술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협은 2020년 해외 기술 실증 지원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0월 현재까지 142개스타트업이 사업에 참여해 계약 체결과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공 사례를 창출했다.
이명자(왼쪽) 한국무역협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브루클린 상공회의소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실증 정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기술 실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랜돌프 피어스(오른쪽) 브루클린 상공회의소 회장은 “우수한 한국 스타트업과 협업해 치안, 인프라, 에너지 등 문제 해소를 위한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정찬수 기자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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