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 울진 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이 최근 초·중·고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땅 바로알기 찾아가는 독도 교육’이라는 주제로 연수회를 개최해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독도 교육 에는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조석종 관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강사로 나선 조관장은 민족의 섬 독도를 민간인 신분으로 지켜온 독도의용수비대원의 활약상을 상세히 소개했다.
조 관장은 강의에서“독도의용 수비대는6.25전쟁으로 우리나라가 고통 속에 있을 때 일본은 무장 순시선 등을 동원해 독도침탈을 시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이를 두고만 볼 수 없었던 울릉도 청년들은1953년4월 당시 홍순칠 대장등33명이 순수 민간인으로,자발적으로 일어나 한 달을 주기로10여 명씩 교대로 독도에 주둔하며 독도에 접근하는 일본 함선들의 접근을 저지했다”고 설명했다.
조관장은 또“수비대는 아무런 보수도 받지 못했고 식량부족,보급품 부족 등 열악한 조건을 견뎌내며 오직 애국심 하나로 독도를3년8개월 동안 지켜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수비대는 독도에 침입하는 일본 어선과 순시선 등에 맞서 치열한 전투 끝에 독도를 지켜냈으며1956년12월 무기와 임무를 경찰에 인계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강의를 마쳤다.
조관장은”저의 아버지도 독도수비대원33명중 한사람이었다“며”그래서 아버지가 자랑스럽다.여러분들도 우리땅 독도를 지키고 널리알리는데 선봉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황 교육장은“이번교육이 교원들에게 영토수호 의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독도 교육을 확대해 울진 교육청이 독도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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