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중국이 중일 간 영유권 분쟁지역인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열도에 대해 지난해 총 30회에 걸쳐 순찰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정부가 영유권 강화를 위해 최근 개설한 ‘댜오위다오 사이트’에 따르면 중국해경선은 지난해 총 30회에 걸쳐 센카쿠 영해(12해리 이내) 내에서 순찰활동을 전개했다고 중국 언론 매체들이 3일 보도했다.
중국관영 CCTV는 “순찰은 매월 최소 1차례 이상 실시됐고 특히 지난해 8월부터는 연속 5개월 3차례씩의 순찰이 이뤄졌다”며 “댜오위다오 순찰은 이제 상시화 단계에 있다”고 주장했다.
류장융(劉江永) 칭화(淸華)대 국제관계학 교수는 이와 관련, “중국이 댜오위다오 내에 (상시적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은 국제법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말했다. 일부 중국언론 집계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센카쿠 주변해역 진입은 총 50차례에 달했다. 중국언론들은 또 중국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개설한 ‘댜오위다오 사이트’는 영유권 강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사이트에는 현재 순찰일지 외에도 센카쿠 일대가 중국영토라는 점을 뒷받침하는 최고 700년 전 고문헌 자료에서 ‘댜오위다오 지킴이’ 등이 기증한 수십 년 전의 사진, ‘일본항복문서’ 등이 게재돼 있다. 이 사이트를 운영하는 중국국가해양정보센터 관계자는 “일본이 (2012년 9월) 댜오위다오를 국유화한 이후 사이트 개설을 준비해왔다”며 영어, 일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으로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