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2015년은 을미년(乙未年) 양띠해다. 양은 본래 성질이 온순하고 무리를 지어 사는 순한 동물로, 양의 해에 태어나는 사람은 온순하고 부드러우며 감성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가족 간의 애정도 풍부한 편이라고고 회자된다.

올해 청(靑)의 기운이 듬뿍 담긴 청양의 해로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푸른색의 의미가 더해져 ‘청양’이 개인과 가정에 큰 행운을 불러온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푸른색은 예부터 지혜와 넓은 하늘, 평화 등의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청양띠는 진실, 성실, 화합을 의미하기도 한다.

십이간지에서 양은 성격이 착하고 유순하며 무리를 지어 살면서 화목하고 평화롭게 사는 동물이다. 사회성이 뛰어나고 공동체에 잘 적응하는 특성을 갖고 있는 동물이다.

양하면 눈처럼 하얀털과 순수한 눈망울이 먼저 떠오른다. 양띠해에 태어난 아기들은 바다와 같은 넓은 이해심과 부드러운 심성을 타고난다고 한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남을 잘 배려하고 인정이 많아 인기가 좋다. 여기에 청색의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기운을 받기 때문에 자칫 소극적일 수 있는 성격의 단점을 보완한다.

청양띠는 풍부한 상상력과 예민한 감수성을 겸비한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이자 대부호인 빌게이츠,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1955년생 청양띠이다. 동갑내기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도 포함한다면 청양띠가 세계 IT를 선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한편 양은 의외로 고집이 센 동물이다. 평소에는 온화하지만 한번 화를 내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청양띠의 특성으로 본 육아 Tip

①아이의 의견을 잘 들어준다 양띠 아이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그에 따르는 편이다.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 할 때가 있다. 이런 아이의 기질을 바꿔주기 위해서 일상에서 아이의 의견을 말할 때 격려해주고 칭찬해주는 게 필요하다. 아이에게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자.

②친구를 만들어 준다. 양은 무리지어 생활하기 때문에 양띠 아기는 공동체 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하고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또래 아이들과 자주 만날 기회를 주면 그 기질을 더 발달시킬 수 있다.

③책을 자주 읽어준다. 2015년에 태어난 아이들은 조용하고 차분하다. 책을 가까이 두고 아이에게 자주 읽어주면 창의력과 감수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