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캐나다 자동차 판매대수가 지난해 185만대를 돌파해 2년 연속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자동차업계 컨설팅업체인 데로지에 사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자동차 판매량은 185만1373대에 달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였던 2012년의 기록(170만여대)보다 6.1% 증가한 것으로, 2년 연속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종류별로는 트럭의 판매량이 두드러지게 증가, 2012년보다 11% 늘어난 18만7581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승용차는 전년도보다 다소 줄어든 76만3792대가 판매됐다.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는 포드가 캐나다 자동차 시장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포드는 트럭을 중심으로 총 29만1951대를 팔아치우며 전년도보다 2.9% 신장, 지난 1997년 이래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크라이슬러사는 29만대를 판매해 2위에 머물렀지만, 전년도보다 12% 증가한 실적으로 판매 신장률에서 수위를 기록했다.

이어 제너럴모터스가 24만9800대의 판매대수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일본 자동차 업체 가운데는 도요타가 20만851대를, 닛산이 11만5445대를 각각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