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기자] 이스트소프트가 자회사 줌인터넷이 출시한 스윙브라우저의 선전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이스트소프트의 주가는 오전 11시 36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4.13% 상승한 1만7650원을 기록 중이다.장 중에는 10.91% 급등하며 1만8800원까지 주가가 치솟기도 했다.

주가 상승을 가져 온 스윙브라우저는 국내 웹환경에 최적화된 국산 웹 브라우저를 표방하며 자회사인 줌인터넷이 출시한 브라우저.

지난 12월 4일 정식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코리안클릭 통계를 기준으로 월간 순사용자가 51만 명을 돌파했다.

스윙 브라우저를 설치한 사용자 대부분이 실제 사용자로 전환되고 있어 출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향후 성장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해 12월에 코리안클릭에서 발표한 2013년 PC 분야 최고 성장 애플리케이션인 네이버 포토뷰어가 2013년 한 해 동안 추정 순방문자가 약 100만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는데, 이와 비교해 봤을 때 출시 후 한 달 만에 51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스윙 브라우저의 초기 반응은 대단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윙 브라우저는 출시 이후 매주 약 120%에 가까운 상승세로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웹 브라우저 사용자 중 과반수 이상이 IE를 사용하는 국내 웹 환경에서 주목할만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줌인터넷은 스윙 브라우저가 이처럼 사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강점으로 꼽히는 빠른 속도와 우리나라의 빠른 인터넷에 적합한 브라우저를 만들겠다는 개발 동기가 사용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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