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테니스 국가대표 정현(삼일공고ㆍ169위)이 호주호픈 본선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증권의 후원을 받고 있는 정현은 16일(한국시각) 오전 호주 멜버른에서 벌어진 2015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예선 2회전에서 닐스 랑거(독일ㆍ254위)를 상대로 2-0(6-1,6-)의 승리를 거두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예선 3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6-1로 첫 세트를 가볍게 따낸 뒤 2세트에선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6-0 완승을 거둬 3회전에 올랐다.

호주오픈예선은 본선과 마찬가지로 단식 128명이 참가해 3회전을 통과한 16명에게 본선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정현은 얀 메르토(체코ㆍ213위)와 엘리아스 이멜(스웨덴ㆍ212위)의 승자와 예선 3회전에서 만나 본선진출을 위한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정현이 남은 예선 3차전에서 승리한다면 2008년 US오픈 이형택(이형택아카데미 원장)이후 7년 만에 그랜드슬램 본선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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