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00만을 헤아리는 중국인 관광객 특수를 타고 화장품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중국인이 선호하는 선물에 화장품은 빠지지 않는 필수 쇼핑 상품이다. 게다가 화장품 관련주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물론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는 전망들이 많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화장품 관련주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에이블씨엔씨, 코스온 등이 주요종목으로 꼽힌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증권거래소 차원에서 액면분할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거래 활성화 기대감도 크다. 화장품 업체들이 주목받는 큰 배경은 역시 중국 관광객이다.

지난해 4분기 화장품 업계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2%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이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이 매출과 영업이익 기대감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삼성증권 박은경 연구원은 “중국인 소비 효과로 지난해 화장품업계 성장세가 가파르다. 올해는 중국 현지에서의 매출 증대가 크게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