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 평촌에 사는 8살 수민(가명)이 엄마는 오늘도 소아과에 다녀왔다. 작년 11월에 고열 감기를 일주일정도 앓고 난 뒤로 수민이의 기침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이다. 분명히 열도 없고 가래도 없는데 기침이 계속되니 한 달 가까이 약을 먹이면서도 차도가 없어서 마음이 답답할 뿐이다.
하루 종일 기침이 보이지 않다가도 핸드폰 게임을 하면서 유난히 연달아 보이기도 하고, 또는 아이를 데리고 영화관에 갔을 때 영화 보는 내내 보이기도 한다. 또는 눈썰매나 스키를 타고나면 그날 저녁에 유난히 심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아마 찬바람을 쏘여서 그럴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틱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의식적으로 갑자기, 빠르게, 반복적으로, 불규칙하게 근육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근육틱은 많이 알려져 있다. 눈을 깜빡인다던지 얼굴을 찡그리거나 목을 움직이고 복부를 실룩이는 증상은 누가 보더라도 비정상적인 움직임으로 쉽게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를 킁킁거리거나 목청을 가다듬듯이 음음거리거나 기침을 하는 음성틱은 쉽게 다른 질환으로 오인 될 수 있다. 축농증과 비염이 심할 때 틱으로 인한 킁킁거림이 인식이 잘 안될 수도 있으며, 위 사례처럼 감기 뒤 끝에 기침만 계속될 때도 몇 달 동안 감기치료만 계속 하기도 한다.
틱은 대뇌피질-선조체-시상-대뇌피질에 이르는 신경전달 체계의 이상으로 근육의 움직임이 정확히 제어되지 않아서 발생한다. 또한 틱증상이 심할 때는 주의력까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임상적으로 음성틱장애와 근육틱장애가 1년 이상 지속되는 뚜렛장애을 가지고 있는 아동은 50~60%까지 ADHD가 동반된다고 보고된다.
휴한의원 안양점 김단영 원장에 따르면 “한의학적으로 간기의 항진을 다스림과 동시에 심신의 허실을 바로잡아, 뇌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또한 이로 인하여 기저핵 등의 기능향상을 꾀할 수 있으며, 스스로 근육의 움직임을 충분히 제어하여 틱장애 치료함과 동시에 동반질환까지도 좋아지게 할 수 있다”라고 한다.
아울러 틱증상이 보일 때 근육틱장애의 양상에 대해 지적을 하거나, 음성틱장애에 대해서도 시끄럽다고 다그칠 경우 더 악화될 수 있으니 증상 자체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하며 오히려 아이에 대한 지지와 심리적인 격려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휴 한의원 안양점 김단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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