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촌진흥청은 28일 국내 육성 양송이 품종의 보급을 넓히기 위한 현장평가회를 경북 경주시 건천읍 신경주농협에서 연다.
이날 행사에는 농가, 연구자, 유통 업체 등이 참석해 농진청에서 개발하고 경주의 양송이 재배 농가에서 재배 중인 ‘새아’, ‘새정’, ‘새연’, ‘새도’, ‘새한’ 등 국산 양송이 5품종을 평가한다.
특히, ‘새도’ 품종은 2013년 육성된 품종으로 지난해 부여에서 실시한 품평회 이후 부여와 보령에서 재배 중 이다.
버섯 형태가 우수하고 버섯이 동시에 많이 발생되는 다발성 품종으로 이번 평가회에서 주목을 끌 전망이다.
박홍대 경주버섯연구회장은 “경주의 농가들은 ‘새정’과 ‘새도’ 품종이 외국 품종에 비해 우수해 만족도가 높다“며 ” 앞으로 더 좋은 품종들이 개발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농진청은 국내 재배환경에 맞고 농가가 원하는 국산 양송이 품종 개발에 매진한 결과, 2010년 4%에 불과했던 국산 품종 보급률을 지난해 26.1%까지 올렸다. 올 목표는 30% 달성이다.
농촌진흥청 버섯과 오연이 연구사는 “이번 현장평가회를 통해 국산 품종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국산 품종 점유율을 늘려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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