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뇌종양의 새로운 치료법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비훈치료 즉 비강내주입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뇌는 척수와 더불어 중추신경계를 이루는 머리뼈 내부의 기관으로 신경계의 최고위 중추로 운동, 감각, 언어, 기억 및 고위 정신기능을 수행하며 각성, 항상성의 유지, 신체대사의 조절 등 생존에 필요한 환경을 유지, 관장하는 기관이다. 뇌에 발생하는 가장 악성 질환이 바로 뇌종양이다. 뇌종양은 종양의 위치에 따라 수술도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하는데, 양성이든 악성이든 종양이 뇌간의 주변에 위치한다면 수술이 불가능해 생명의 위협도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다. 뇌종양 치료도 보통의 암종과 같이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가 병행되고 있다. 뇌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수술할 수 없거나 혹은 가능해도 정상조직을 손상시킨 위험도 따르기 마련이다. 방사선과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사멸하는 효과와 함께 부작용도 심해 특히 뇌종양 환자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새로운 뇌종양 치료법으로 시선이 쏠리고 있다. 비훈(비강내주입) 치료도 그중 하나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비강내주입법(비훈치료)을 개발한 이로 손꼽히는 이는 한방 암치료 중점진료 의료기관 큐어람한의원의 임창락 원장이다.큐어람한의원 임창락 원장에 따르면, 세계적인 신경학계 권위지인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지는 2002년 논문을 통해 비강의 상벽을 통해 특정물질을 뇌 속으로 주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08년 캘리포니아 주립대학병원의 연구결과는 비강으로 항암성분을 주입하면 뇌종양 환자 그룹의 생존기간을 2배로 연장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더불어,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삼의 항암성분 중 하나인 진세노사이드를 비강으로 주입하면 뇌 손상을 줄일 수 있다.큐어람한의원 임창락 원장은 “비강내주입법은 이미 세계 의학계에서 관심을 두고 시행해 나가고 있는 치료법”이라면서 “비강내주입(비훈)법을 통해 인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뇌의 실질조직으로 직접 주입할 수 있다. 이는 혈뇌장벽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뇌의 실질조직에 항암성분을 주입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임창락 원장은 카이스트(KAIST) 암연구원 출신 한의사로도 유명하다.이어, 임 원장은 “스프레이 방식으로 환자나 보호자가 주입하면 되므로, 입원하거나 매일 내원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