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쿄도가 축적한 도시안전 기술 관리 비결을 전수받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대도시 문제 공동대응을 목표로 1일부터 6일간 일본 도쿄와 홋카이도를 방문한다.
박 시장은 마쓰조에 도쿄도지사와 만나 안전, 환경, 관광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 강화를 약속할 예정이다. 또 도쿄도가 축적한 안전관리 비결을 배운다.
2일에는 도로함몰이 발생했다가 복구된 곳을 방문해 도로함몰 발생 대응 체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공룡 교량이라고 불리는 도쿄게이트브릿지에서는 교량관리시스템을 시찰한다.
박시장은 1일 직접 가이드를 자청해 도쿄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관광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부회장인 노무라 증권 고가 노부유키 회장, 미쓰비시 고문이자 한일경제협회장 사사키 미키오, 재일기업인 마루한 한창우 회장을 만날 계획이다.
3일에는 와세다 대학을 방문해 학생과 시민 300여명에게 소통을 중심으로 한 서울의 도시외교철학을 소개한다.
이어 4일에는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꼽히는 사이타마 신도시 개발지를 방문해 서울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을 모색한다. 사이타마현은 도쿄의 기능 집중 해소를 위해 개발된 지역이다. 철도부지와 공장부지를 활용해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상업문화시설과 체육시설 등의 복합적인 개발이 이뤄졌다.
박시장은 5일 홋카이도에서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삿포로 눈축제를 둘러보고 성공 비결을 전수받는 한편 서울의 김장문화제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는 이번 순방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에 양국 수도가 대도시 문제 공동대응을 목표로 도시외교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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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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