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파주)=박준환 기자]경기도 파주시는 낮 시간대 운행되는 대곡~서울역행 전철을 문산역으로 복원해달라는 ‘문산-서울역행 복원’탄원서를 한국철도공사에 제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파주관내 전철역사 등에서 서명을 받은 탄원서에는 시민 6만여명이 참여했다.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시민을 대표해 지난 3일 유재영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을 만나 시민의 염원이 담긴 탄원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빠른 시일내 교통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탄원서에는 낮시간대 문산-서울역행의 대곡역 환승에 따른 시민 불편과 운행계획의 일방적인 통보에 대해 유감을 전하며 시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문산~서울역행 복원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탄원 서명부를 전달받은 유 광역철도본부장은 “문산-서울역행 복원에 대한 시민의 뜻은 충분히 이해하며, 현재 운행여건을 고려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철도교통 불편에 대한 탄원서가 전달된 만큼 관계기관은 시민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교통민원을 반드시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한다”면서 “시민들의 철도교통 불편이 해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27일 공덕역~용산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경의·중앙선은 완전개통됐고 이를 계기로 그동안 파주에서 서울역으로 환승없이 1일 50회 왕복 운행하던 전철은 34회로 줄었다. 감소된 16회는 대곡역에서 갈아타도록 해 교통불편이 예상됨으로써 개통 이전 시 관계자는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하여 경의·중앙선 운행개선을 건의하기도 했으며 이재홍 파주시장도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서울역행 복원을 강력히 건의한 바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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