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구민 건강과 안전을 함께 챙기는 휴대용 건강ㆍ안전걷기지도를 제작ㆍ배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도에는 한강에서 청계산까지 총 24Km를 연결해 조성된 2개 코스와 우면산둘레길, 양재천길 등 생활터 주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세부걷기코스 6개 구간 그리고, 구간별 소모 칼로리, 올바른 걷기자세, 걷기의 운동효과가 수록돼 있다.
서초 건강ㆍ안전 걷기지도에서 추천한 최장 코스는 동작역 주변 한강부터 청계산 원터마을까지 이어지는 1번코스(16㎞)로, 약 4시간ㆍ800kcal 정도가 소요된다. 긴 거리가 부담스럽다면 5번 코스(서리풀길, 3㎞)도 괜찮다. 서초의 허파라 불리는 서리풀 공원의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데다가 40분 정도면 가능한 거리로 어린이나 어르신들도 어렵지 않게 걸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서초 건강ㆍ안전걷기지도에는 공공자전거를 대여 할 수 있는 서초 바이크 대여소(13개소)의 위치를 알 수 있어 도심속에서 트레킹과 하이킹을 함께 즐기려는 구민들에게 유용하게 쓰일수 있다. 고속터미널 5번 출구 서초바이크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3번 코스(한강둘레길, 6㎞)를 이용하면 시원하게 트인 한강 전경은 물론, 새로운 서울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세빛섬까지 덤으로 구경해 볼 수 있다.
서초 건강ㆍ안전 걷기 지도에는 코스 소개뿐만 아니라 운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대비해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된 위치 179개도 지도에 표시했다. 서초구 생활체육회와 ㈜휠라가 함께 참여한 서초 건강 ㆍ안전 걷기 지도는 구청, 보건소 민원실 및 서초구 내 동주민 센터에 비치되어 무료 배부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걷기를 위하여 굳이 멀리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되게끔 생활터 주변에 좋은 걷기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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