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하시모토 도루 일본 오사카 시장이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또다시 ‘망언’을 내뱉았다.

하시모토 시장은 10일 후지TV 프로그램에 출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한국이 사죄를 요구해도 (일본은) ‘당신들도 해 온 것이 있으니 당신들이 반성하면 우리도 반성한다’고 하는 입장으로 대응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는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에 의한 성폭력이 있었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지통신은 보도했다.

앞서 하시모토는 지난 5월에도 “일본군 위안부가 당시에 필요했다”는 취지의 망언으로 비판받자 한국전과 베트남전 때도 성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주장해왔다.

이같은 발언에 대해 요시미 요시아키 주오대 교수 등 전문가들은 “조직적인 군 시설로 위안소를 만든 나라는 일본 밖에 없다”며 하시모토 시장의 역사 인식을 비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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