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논의할 개혁방법론으로 ‘온중구진(穩中求進, 안정 속 발전 추구)’을 제시했다.
인민일보는 이날 ‘전면 심화 개혁-방법편’이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개혁은 멈춰선 안되고 발전이 느려져서도 안되지만 이 모든 것은 안정을 전제로 해야 하며 모험은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이익구조 조정에서부터 체제혁신에 이르기까지, 또 당사자 간 욕구의 균형에서부터 발전방식의 전환에 이르기까지 과거에 없던 도전이 새로이 제기되고 있으며 개혁은 온중구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중구진은 이미 지난해 3월 양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ㆍ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부터 중국의 국정 구호로 떠올랐다. 인민일보가 3중전회 개회시기에 개혁 방법론으로 이를 강조한 것은 중국의 최우선 과제가 체제 안정에 있고, 체제 안정을 해칠 우려가 있는 급진적 개혁은 피해야 할 것이란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전면적 개혁을 강조하고는 있지만 이번 3중전회에서 제시될 개혁방안이 온건한 모습을 띨 것이란 예측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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