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경기도 부천시는 오는 12월부터 경인전철 지하화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벌인다.

부천시는 14일 서울시 구로구, 인천시 부평구ㆍ남동구ㆍ남구 5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서명운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인선 관련 5개 자치단체들은 지난 12일 부천에서 간담회를 열고 경인선 지하화 추진을 위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들 5개 자치단체장들은 지난 13일 간담회를 통해 경인선의 서울 구로역에서 인천 도원역까지 23.9㎞ 구간의 지하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추진협의회를 통한 연합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경인선 지하화 추진의 당위성을 중앙정부에 전달, 국책사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경인선이 도시를 분단시키고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답은 지하화밖에 없고 국책사업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단체장들과 지역 국회의원 등 모두의 힘으로 경인선 지하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지역 각계인사 100여명은 지난 9월 부천상공회의소에서 모임을 열고 ‘경인선 지하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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