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영화로서, 웹툰은 웹툰으로써의 성격을 다하려 노력했다"

정연식 감독은 10월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웹툰을 영화화하면서 염두했던 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연식 감독은 "과거에 광고 일을 했을 때 작업하는 것은 대중적이어야 한다고 배웠다. '더 파이브' 작업할 때 가장 염두한 건 만화는 만화, 영화는 영화, 드라마는 드라마, 나름대로의 유저, 관객,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웹툰은 웹툰을 보는 분의 감성에 맞는 분위기를 따라줬고, 영화는 관람료를 내는 관객들의 눈높이를 맞추려 했다. 그렇다고해서 개성이 없는 영화는 아닐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더 파이브'는 가족을 잔인하게 잃은 여자 은아와 그녀의 복수를 돕기 위해 은밀하게 결성된 조직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작품으로 김선아, 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 박효주, 온주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14일 개봉.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