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김재원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을 끊이지 않고 있다. “몸 사리지 않는 연기가 역시 배우다”는 반응부터 “김재원 덕분에 몰입도가 높아진다”는 평가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몸 좀 사리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김재원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박재범)에서 박상민 기태영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동생 하수영을 맡은 한그루를 구하기 위해 혈투를 벌이기도 했다.
친아버지 장태하의 살인교사를 받고 중엽(한기원) 하은중(김재원)의 동생 하수영을 죽이려 하자 김재원은 현장에 뛰어들며 고난도의 격투신을 벌인 것. 특히 이 장면은 동생을 위협에 처하게 한 오빠로서의 자책과 아버지에 대한 애정과 원망 사이에서 고뇌하는 모습까지 연기로 살아나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김재원은 이번 ‘스캔들’을 통해 형사 역할을 맡으며 다양한 액션신 등을 대역없이 소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분에서 등장한 차량 폭파 신에서는 불가피한 전복신을 제외한 모든 장면을 직접 소화했으며 이번 액션신도 당연히 대역없이 소화해 스태프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종영 2회만을 앞둔 ‘스캔들’의 34회 방송분은 17.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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