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세계 주요 글로벌 기업의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의 대부분이 경제성장을 낙관하며, 절반 이상이 6개월 안에 고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28일(현지시간) 유니레버, 레노보 등 유럽ㆍ아시아 지역 주요 글로벌기업 CFO 3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6.52%가 앞으로 6개월동안 고용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39.13%는 현상태를 유지할 것이고, 4.35%만이 축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글로벌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CFO들 중 65.22%는 최근 국제 경제성장 추이에 대해 ‘점진적인 성장세’가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다. 21.74%는 ‘안정세’, 4.35%는 ‘강한 성장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점진적인 하락세’라고 답한 비율은 8.7%에 그쳤다.

그러나 CFO들은 BRICS국가를 비록한 이머징 마켓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기도 했다. 80%가 넘는 응답자가 이머징 마켓의 성장세가 늦춰질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고, 9%만이 걱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느린 성장세 외에 CFO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사이버 공격’이었다. 회사운영에 위협이 되는 요소 증에 사이버 공격은 ‘몹시 우려된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noint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