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교차로보다 회전교차로가 더 안전하고 차량 흐름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완공된 은평문화회관 앞, 암사역 입구, 강동구 그대가아파트 등 3개소의 회전교차로 공사 시행 전후 교통상황을 분석한 결과 교통 흐름이 원활하고 더 안전해졌다고 30일 밝혔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등이 없는 원형교차로로 차량이 가운데 교통섬을 끼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일방통행하는 교통체계다. 시는 2010년부터 시간당 교통량 2000대ㆍ편도 2차로 이하 소규모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있고, 현재 시내 13개소가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교차로 통과 시 지체도가 55% 감소한 점이다. 신호교차로 당시 1대당 40.8초였던 평균 교차로 통과 시간이 회전교차로 설치 후 18.2초로 빨라졌다.
신호교차로에서 시간당 평균 11.7㎞였던 통행속도는 회전교차로에서 25.8㎞/h로 배 이상(121%) 증가했다. 신호가 없는 회전교차로가 운영되면서 교차로 내 차량 정지율도 82% 떨어졌다.
교통흐름 개선뿐만 아니라 안전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차로 진입속도는 29.4㎞/h에서 18.2㎞/h로 전보다 38.1% 줄었고, 2011년과 비교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6건에서 2건으로, 인명피해는 9명에서 2명으로 감소했다.
서울시는 올해 봉림교사거리(관악구), 답십리5치안센터 앞(동대문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옆(종로구), 초롱타운아파트 앞(구로구) 등에 회전교차로 4개소 공사를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신대방 벽산아파트 앞(동작구), 푸르지오아파트201동 앞(영등포구), 독산로 45길 남문교회 앞(금천구) 등 총 7곳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방침이다.
이진용 기자/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