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는 지방공기업 경북도관광공사가 경북관광개발공사와 합병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가 경북관광개발공사를 경북도관광공사에 흡수 합병키로 하고 지난 2일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에 합병등기를 신청해 지난 5일 승인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경북관광개발공사는 지난 1975년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출범했다가 민영화 추진으로 경북도가 인수한 뒤 이번 합병으로 38년 역사를 정리했다.
도는 지난해 6월 경북관광개발공사를 인수한 후 경북도관광공사를 설립했으나 지방공기업이 주식회사를 합병할 수 있는 법률상 근거가 없어 합병에 난항을 겪었다.
이후 올해 5월 지방공기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합병이 가능해졌다.
도는 경북도관광공사가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감포관광단지 및 안동관광단지 육성 등 경북 관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학고 있다.
한편, 도는 다양한 수익사업을 개발해 관광경북의 큰 틀을 다시 짜는 흑자공기업 모델로 경북도관광공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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