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여성이 운영하는 술집만 골라 행패를 부린 20대가 구속됐다.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A(26) 씨는 동네 불량배들과 함께 지난해 11월 오전 4시 30분께 금정구 서동의 한 술집에 들어가 68만원어치의 술을 시켜 마신 뒤 문신을 드러내 보이고 집기를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리고 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구속됐으며, 일당 12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이 같은 수법으로 600여만원어치의 술값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겁을 먹고 신고하지 않는 여성 업주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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