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미국, 일본 등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면서 13일 코스피가 1900선에 이어 1890선마저 무너졌다.
코스피지수가 189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작년 11월 21일 이후 처음이다.
전날보다 4.81포인트(0.25%) 내린 1905.10으로 시작한 코스피는 잠시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5거래일째 지속된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결국 1.42%(27.18포인트) 내린 1882.73으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도 이날 엔화가치 상승 등의 영향으로 급락, 닛케이225지수가 843.94포인트(6.35%) 폭락한 12,445.38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93엔대까지 떨어졌다.
앞서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수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26.79포인트(0.84%) 떨어진 1만4995.23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하며 심리적 지지선인 1만5000선을 내줬다.
갤럭시S4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로 5거래일 연속 급락한 삼성전자는 이날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결국 2.02%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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