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코스피 지수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21포인트(0.01%)오른 1889.45로 출발했지만 곧 내림세로 돌아서, 9시 30분 현재 1883.00을 나타내고 있다.
이달 들어 국내 증시에서 3조 4000억원 넘게 순매도한 외국인은 장초반 잠깐 매수세를 보였지만 이내 매도세로 돌아서며 7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기관은 9시 30분 현재 19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도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지수 방어에 힘쓰고 있다.
시가총액 대형주와 중ㆍ소형주 모두 줄줄이 하락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운종장비와 금융 및 보험, 통신업만이 오르고 있을뿐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삼성전자 주가는 136만9000원에 묶여 있으며 현대차도 주가 변동이 없다. 문재인 민주당 의원의 정치재개 소식에 우리들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테마주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코스닥 역시 전날보다 1.57포인트(0.29%) 오른 537.61로 출발했지만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전날보다 3.63포인트 내린 532.4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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