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롯데백화점은 ‘스승의 날’엔 와인 선물을 추천했다. 비싼 것보다 실생활에 유용한 부담없는 선물을 주는 게 최근 트렌드여서다. 바디용품도 고려해 볼만하다. ‘부부의 날’과 ‘성년의 날’엔 아웃도어 용품, 향수가 각각 선물리스트에 올랐다. 롯데백화점 선임상품기획자(CMD)가 제안하는 5월 ‘감사의 달’ 선물 목록을 소개한다.

우선 오는 21일까지 와인 할인행사를 한다. 이경한 식품MD팀 CMD는 독일의 ‘실바너 아이스바인’을 추천했다. 8만원이던 게 4만원으로 싸졌다. 얼린 포도로 만든 것으로, 소량 생산돼 품격을 갖춘 선물이 될 수 있다. ‘샤도 라귀르그 2006(프랑스ㆍ12만원→6만원)’도 좋은 선물이다. 달지 않지만 깔끔하고 부드러운 끝맛을 자랑한다. 포도주 평론가들에게 가장 마고다운 포도주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탈리아의 ‘간치아 플레티늄 까를로’는 8만원이던 게 행사 기간엔 4만5000원에 판다. 나들이 갈 때 즐길 수 있어 연령대에 관계 없이 좋아할 만한 와인이다.

김은희 생활가전MD팀 CMD는 바디ㆍ홈데코 제품으로 ‘밀레피오리-옥시젠 향 디퓨저를 소개했다. 가격은 6만9000원(100㎖), 9만9000원(250㎖),15만9000원(500㎖)이다. 소나무, 라일락, 레몬껍질 등 다양한 허브가 섞여 있어 불면증 예방과 호흡기 질환에 좋다.

윤성환 아동스포츠MD팀 CMD는 사랑하는 연인, 부부에게 아웃도어 상품이 선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고 했다. 코오롱스포츠의‘스프링 브레이커 바람막이 재킷(12만원)’과 ‘쿨맥스 티셔츠(6만4800원)’, ‘고어텍스 재킷(23만4000원)’을 추천했다. ‘스프링 브레이커 바람막이 재킷’은 코오롱스포츠 40주년 기념 한정 상품으로 제작된 봄ㆍ여름용이다. 스포티한 외관과 화려한 컬러 배색으로 산행 및 일상복 착용시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다.

연인에겐 뭐니뭐니 해도 향수다. 송인규 잡화MD팀 CMD는 ‘프레쉬 헤스페리데스 오드 퍼퓸 (100㎖ㆍ15만5000원)’을 소개했다. 여성용으로, 풍부한 시트러스 부케를 받은 듯한 다양하고 강렬한 향이 인상적이다. 오렌지ㆍ자몽 등의 과일향과 연꽃ㆍ자스민 등의 꽃향기가 어우러져 있다. 남성용으론 존 바바토스 아티산(75㎖ㆍ7만9000원)이 있다. 시트러스 우디계열의 향취로 감귤향과 허브톤이 조화를 이뤘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남자 향수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젊음과 깨끗한 느낌이 난다. 향이 과하지 않아 강한 향를 좋아하지 않는 젊은 남성에게 잘 어울리는 향수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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