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미국 상무부 프란시스코 산체스(Francisco Sanchez) 차관이 이끄는 역대 최대 규모의 트레이드 윈즈(Trade Winds)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했다.
트레이드 윈즈는 미국 상무부의 무역사절 프로그램으로 이번 사절단에는 한국과 무역을 원하는 미국 70여개 기업 관계자 및 주요 경제기관 인사들 120여명이 포함됐다.
1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사절단은 14~15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트레이드 윈즈 아시아 비즈니스 포럼(Trade Winds Asia Business Forum)’에 참석해 137개 한국 기업체들과의 1:1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진행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양측 기업의 품목별 니즈(needs)를 미리 파악해 1:1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했다. 한국과 미국 기업이 각각 정해진 상담 파트너와 만나 서로의 제품을 홍보하고 가격에 대한 내고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한 업체들은 FTA 효과를 상호 향유할 수 있는 파트너십 관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상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이드윈즈사절단은 한국을 포함해 올 해 일본, 홍콩, 필리핀,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을 잇따라 방문한다. 미국 상무부는 이중에서도 한ㆍ미 FTA발효 이후 미국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감안해 한국을 주요 방문국으로 선정, 한국에 가장 많은 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무역협회는 전했다.
장호근 무역협회 본부장은 “올해는 한ㆍ미 FTA 발효 1주년, 주한미국 상공회의소 창립 60주년 등 한ㆍ미 무역에 있어 기념적인 해”라며 “특히 이번과 같은 대규모 사절단의 한국 방문은 양국의 교역확대에 주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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