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호남지점
LIG손해보험 호남지점 호남보상센터 한상철 고문은 29년 경력의 베테랑 보험설계사다. 한달 평균 150건 실적, 골드멤버상 15차례 수상 등 이력이 화려하다. 올해로 87세지만 여전히 사무실에는 책상가득 서류뭉치를 쌓아놓고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상철 고문은 “아버지는 해남에서 부면장을 지내며 계란한줄 선물 받는 법이 없었다. 27세 때 당시 경찰이던 큰형님을 따라 경찰이 됐다. 한 달 36명의 도둑을 검거하기도 했고 광주지역 76명 형사 중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59세에 퇴임하고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퇴직금 마저 날리고 실의에 빠져 있을 때 우연히 시작한 보험설계사로 제2의 인생을 살기 시작했다. 당시 LG화재(현 LIG손해보험)에 입사해 부단한 노력과 적극적인 발품팔이로 고객의 사고현장을 찾아 사고처리를 돕는 등, 누구보다 현장상황을 고객에게 정확하게 제공하려는 성실함과 신뢰가 입소문을 탔다.
IMF시절인 98년에 보험왕이 됐다. “3년 가뭄에도 물 고인곳은 있다”라는 말을 믿고 밤낮으로 열심히 뛴 결과다. 이후로도 투철한 직업정신을 발휘 15차례 판매상 수상과 경찰시절 수사 경험을 살려 보험사기도 여러 건 적발하는 등, 회사 손실을 줄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4년 LIG손해보험 호남보상센터의 종신형 고문으로 발령받았다.
그는 고문에게 주어지는 월 200만원 상당의 업무추진비 마저 반납한 채 아직도 현역으로 일하고 있다. 한 고문은 “억대의 수입과 종신고문 직책까지 받게 된 것 모두 탄탄한 회사가 있어 이룰 수 있었다”며 “현재 1800여명의 고객을 관리하고 있다. ‘영업은 끝이 없는 무한대’다. 고객을 만나기 이전에 늘 깨어 고민하고, 연구하는 창조적인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최선의 총력으로 보험설계사로서 삶을 연구하며 한길을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simdy121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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