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24일 새벽 자살시도 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던 손호영이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가수 손호영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취재진의 눈을 피해 중환자실로 이동했다. 응급실로 옮겨진지 대략 6시간 만이다.
병원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 손호영이 치료 중인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 앞에서 공식 브리핑을 갖고 “현재 위급한 상황은 넘긴 상태”라며 “다만 환자의 심신이 불안정한 상태인 만큼 2,3일 입원 치료를 통해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병원 측은 “현재 다른 환자들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는 컴플레인을 받고 있다. 관심은 알겠지만 조금만 양해를 부탁 드린다”는 이라도 덧붙였다.
특히 이 관계자는 ‘손호영이 의식을 되찾고 가장 먼저 한 말이 무엇이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모르겠다”는 답변으로만 일관했다. 민감한 사안이 걸려있는 만큼 최대한 답변을 아끼겠다는 게 병원 측의 공식적인 입장이다.
손호영이 후송된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 앞은 이날 오전 현재 현장 상황을 발 빠르게 전하기 위한 취재진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손호영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호영은 24일 오전 4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교회 공용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카니발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했고 이를 발견한 시민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손호영이 타고 있던 차량 안에서는 유서가 아닌 죽은 여자친구에게 보내는 연서가 발견되기도 했다. 편지에는 ‘어제 일로 생각을 참’ ‘…에게 …생긴 걸까’ ‘…챙길까’ ‘가 변해간다는 건’ 등의 문구가 남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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