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이혼과 재혼’을 둘러싼 숱한 루머로 인해 배우 설경구(45)가 악성댓글에 시달려온 심경을 토로했다.
설경구는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그간의 루머를 해명하며 “이것과 관련해 말씀드린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면서 “댓글이 엄청 올라올 것”이라고 미리부터 걱정했다.
설경구는 특히 “댓글 노이로제라는 게 있다”면서 “안 보긴 하지만 무섭다. 이래서 죽는구나 싶었다. 거기 빠져들다 보면 그게 다인 것처럼 생각된다”는 심경을 전했다.
그 중에서도 “화살처럼 던지는 말들이 있다.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이 많다. (송윤아에게) 못 보게는 하는데 보는 것 같다”는 설경구는 “이런 말씀 드려서 상황이 바뀐다는 생각은 안하지만 할 얘기는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 번 안 믿으면 끝까지 안 믿는다. 싸울 수도 없다”며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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