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매장의 1/4 수준인 약 2,800㎡(약 800여평) 소규모의 콤팩트 매장으로 입점

지상 1층은 매장, 지하 1층은 120 여대 규모의 주차장으로 구성

고속도로 특성 살려, 조리식품 매장 특화, 자용차용품 전용존, 픽업서비스 도입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롯데마트는 오는 4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있는 중부고속 마장휴게소에 ‘하이웨이’라는 이름의 매장을 연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형마트가 들어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위치는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톨게이트에서 하행 39km, 호법 분기점 상행 3.9km 지점이다. 상ㆍ하행선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하행선은 제2중부고속도로, 상행선은 중부고속도로 이용시 진입할 수 있다.

‘하이웨이’는 영업면적이 기존 매장의 4분의 1 수준인 약 2800㎡ (800 여평)의 소규모라는 특성을 감안해 압축적인 상품 구성으로 운영된다.

일반 매장의 20% 수준인 3800여 개의 상품을 취급한다. 소포장 상품을 강화했다. 휴게소 편의점 상품과 비교해 가격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과자, 음료, 나들이용품 등 핵심 상품군에는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특화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그 동안 회원제 할인점인 빅마켓에서만 운영하던 피자&델리 매장 등 조리식품 매장을 기존 매장보다 4배 가량 확대해 500㎡ (약 150평) 이상 규모로 운영한다.

아울러 자동차용품 매장 특화를 위해 업계 1위 브랜드 ‘불스원’ 단독존을 구성했다. 골프 고객을 위한 ‘휠라 골프’, ‘팬텀’, ‘슈페리어’ 등의 골프웨어, 레저ㆍ등산을 즐기는 나들이 이용객을 위한 아웃도어 등 스포츠, 의류잡화 매장도 구성했다.

한편,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패스트 쇼핑을 감안해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 에서 미리 장을 본 뒤, 오전 10시~오후 9시 사이 본인이 설정한 픽업 시간에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는 ‘온라인 픽업 서비스’도 운영한다.

매장은 지상 1층에는 신선, 가공, 가정생활용품, 의류잡화용품의 영업매장이, 지하 1층은 120 여대의 동시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으로 구성돼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다.

박윤성 롯데마트 고객본부장은 “휴게소에 처음 들어서는 대형마트로 소규모의 콤팩트 매장이지만 도심 대형마트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며 “특히, 휴게소 이용객들의 바쁜 생활 패턴을 감안해 ‘온라인 픽업 서비스’처럼 패스트 쇼핑을 위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


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