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설날과 같은 연휴에는 온 가족이 찜질방을 찾는 경우가 많다. 땀을 쭉 빼면 시원한 기분이 들기 때문에 온탕에 들어가거나 뜨거운 찜질을 하기도 한다. 또한,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달리 때를 미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다. 뜨거운 찜질방에서 땀을 빼고, 때를 미는 행위는 대부분의 피부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모공각화증이 있는 사람은 꼭 피해야 할 목욕습관이다.모공각화증은 모공에 각질이 쌓이고, 떨어져 나가지 못해 단단하게 굳어져 오돌도돌하게 모공이 만져지는 피부 상태이다. 손으로 만져보면 거칠고 건조한 느낌이 든다. 모공각화증이 있는 경우 거친 느낌을 없애기 위해 온탕에서 피부를 불리고 때를 미는데, 때를 밀고나면 당장은 부드러운 느낌이 들 수는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더 건조해지고, 튀어나온 돌기들이 빨갛게 변하는 경우도 생긴다. 왜 그런 것일까. 답은 피부가 가지고 있는 보호기능에 있다. 피부는 크게 표피층과 진피층으로 나뉘고, 표피층은 각질층, 과립층, 유극층, 기저층으로 구분 할 수 있다. 이중 가장 바깥에 위치한 각질층은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의 수분증발을 막아주며, 자외선의 침투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각질층이 손상이 되는 경우, 피부는 손상을 막기 위해 더 많은 각질을 만들게 된다. 자연적인 각질 탈락 주기가 28일 정도인 것에 반해 모공각화증 환자의 경우 이 주기가 더 긴 경우가 많다. 표피 각질층의 손상과 이를 보호하기 위한 피부의 작용, 그리고 긴 각질 탈락주기, 이 세 가지가 맞물려 모공각화증이 악화되는 것이다. 화접몽한의원 부천점 양진아 원장은 “모공각화증은 표피 기저층과 각질층의 밸런스가 맞지 않는 것에서 시작한다.”면서 “모공각화증은 각질층의 탈락주기를 정상으로 바꿔주며 피부재생을 촉진하는 화안치료를 진행함과 동시에 목욕, 보습 등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화안치료는 생분해되는 천연미세침을 이용한 치료 방법인데, 미세침을 이용해 피부에 미세한 터널을 만들어주어 정제된 한약물을 피부에 직접 흡수시킨다. 이는 각질의 탈락을 유도하고 동시에 피부 재생을 촉진하여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집에서 때를 밀거나 스크럽제를 사용하여 각질을 제거하는 경우는 필요 이상으로 각질이 많이 제거되어 피부에 손상을 입힐 수 있고, 피부 재생 기능이 부족해 역효과가 생길 수 있어 피해야 한다.양진아 원장은 “모공각화증이 있는 경우, 너무 자주 목욕을 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간단하게 샤워하고, 보습제를 충분하게 발라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방 피부과 화접몽한의원에서는 모공각화증 치료를 비롯해 여드름, 여드름흉터, 지루성피부염, 모낭염, 편평사마귀, 탈모 등의 피부질환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압구정, 강남, 대학로, 신촌, 강서/목동, 천호), 인천/경기(일산, 분당, 인천, 부천, 수원), 충청/영남/호남(대전, 청주, 부산, 광주)에 걸쳐 전국 15개 지점이 있는 피부 한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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