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심리ㆍ정서 치유사업 추진
예술 전문가 참여 치료모델 개발
굿네이버스 등과 ‘마음톡톡’ 협약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GS칼텍스가 학교 폭력이나 학대 등으로 상처받은 어린이들을 ‘통합예술’을 이용해 치유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벌인다. GS칼텍스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해오던 단순한 직접 지원 형태가 아닌, ‘어린이 힐링’을 위해 국내 예술치료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치료 모델을 개발하고 치료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등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굿네이버스 등 사회단체와 ‘GS칼텍스 어린이 마음 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 협약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GS칼텍스는 올해 전국 13개 아동 기관ㆍ센터에서 2000명을 치료하는 등 3년간 1만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동 치유를 담당할 치료사를 선발해 미술, 무용동작, 연극 등 ‘통합예술 집단 치료 수퍼바이저’ 과정을 별도로 교육한다. 관련 교육은 박승숙(미술) 교수, 박희석(연극), 남희경ㆍ최희아(무용동작) 교수 등 한국의 대표 치유 전문가들이 맡는다.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가 파트너로 참여하는 이번 사업에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배병우, ‘난타’ 제작자 송승환, 서울발레씨어타 안무가 제임스 전 등과 소아정신과 전문의,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자문단 역할을 한다.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은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사업인 어린이 마음 치유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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