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G마켓 본부장을 맡고 있는 변광윤 상무가 이베이코리아의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5월 1일 부로 변 상무가 이베이코리아 사장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변 신임 사장은 2000년 옥션에 입사해 영업과 전략, 마케팅 등의 분야를 거쳐왔고, 지난해부터는 G마켓 사업을 총괄해왔다. 박주만 현 이베이코리아 사장과는 2002년 이후 줄곧 함께 일하면서 경영 전반에 걸쳐 폭넓은 소통을 해왔다.
박주만 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한국 다음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베이 호주의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박 사장은 2002년 옥션에 합류했고 2005년에 사장으로 취임해, 이후 9배가 넘는 거래량의 성장을 견인해왔다. 이베이코리아는 현재 월 평균 방문객 3000만명에 이르는 온라인 유통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박 사장은 “옥션과 G마켓을 이끌 수 있었던 지난 10여년의 기회에 감사하고, 저와 함께 노력해 준 후배 경영진에게도 더 많은 성장의 기회가 제공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국 온라인 상거래의 성장 경험을 호주에서도 구현해, 한국에서 성장한 리더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선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베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인 이재현 대표는 “박 사장은 한국에서 온라인 상거래 비즈니스의 표준을 만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검증된 최고경영자”라며 “그의 탁월한 능력과 역량이 호주에서도 놀라운 성공을 이룩해낼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변광윤 신임 사장 역시 지난 수년간 G마켓과 옥션의 주요 리더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판매자에게는 성공적인 시장을, 구매자에게는 최고의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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